골든 에일은?
골든에일은 아메리칸 라거(페일라거)의 상승세에 맞서기 위해 영국에서 만들어진 에일입니다. 썸머에일, 골든비터라고 불리기도 하며 은은한 홉향과 쌉쌀름한 맥아향의 밸런스가 일품인 스타일입니다.


골든 에일의 특징
구리 빛에 가까운 황금색, 약한 쓴맛, 꿀,비스킷 같은 곡물의 단맛, 깔끔한 몰트의 풍미, 은은한 홉향, 부드러운 바디감

 
골든 에일의 역사
아메리칸 라거가 세계의 맥주시장을 이끌게 되면서 영국의 에일 양조장들은 이에 대항할 맥주를 만들어 냅니다. 골든에일은 더운여름에 시원하게 마시는 에일이기 때문에 썸머에일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여름에만 양조되는 시즈널 에일이었습니다. 이름처럼 시원하고 가볍게 마시는 에일이며 아메리칸 라거(페일 라거)에 비해 홉의 향과 맥아의 풍미를 잘 느낄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골든 에일에는 'Earthy'라고 표현하는 땅,모래와 같은 거친 향미를 가진 영국의 홉을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Citrus'라고 표현하는 오렌지나 과일향을 더해주는 미국 홉을 많이 사용합니다.


브롱스 골든 에일의 특징
브롱스의 골든에일은 페일 에일과 더불어 에일 입문자에게 좋은 스타일입니다. 라거에서 느끼지 못했던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일의 풍미에 라거의 탄산감도 담고 있어 부담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골든 에일과의 페어링
골든에일의 과일향은 신선한 샐러드나 가벼운 요리들과 잘 어울립니다. 산뜻한 안주에 은은한 과일향이 더해져 그 맛을 배가 시킵니다.
브롱스에서 드실땐  하와이안 피자, 곰비네이션 피자, 모둠 스낵을 추천합니다.